인생 마치 비트코인
인생 마치 비트코인
Life Is Like Bitcoin
밤에는 주식과 코인을 하는 날 선 젊은 건물 관리인이 403호에서 홀로 죽은 여자의 일기를 발견하고, 산 자와 죽은 자의 과거가 펼쳐지기 시작한다.
줄거리
고등학교를 마치고 화자는 서울로 올라왔다. 함께 온 친구가 포기하고 돌아가자, 그는 뾰족한 도시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더 날카롭고 뾰족해지는 것이라고 결심했다.
그는 오피스텔 건물의 여섯 평 방에 살며 일한다. 낮에는 입주민을 관리하고 밤에는 주식과 코인을 하며, 가끔 중고 벤츠를 몰고 자동차 동호회 모임에 나간다. 그는 이 삶이 자랑스럽다.
그러다 403호를 정리하던 그는 홀로 죽은 여자가 남긴 일기장 두 권을 발견한다. 일기를 통해 그와 그녀,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. 코인 차트처럼 그의 나날은 치솟았다 곤두박질치고, 연결과 화해의 기회가 거듭 찾아오지만 그는 번번이 놓친다. 작가는 이 소설을 화해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하며 두 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. 구조와 단서가 두 번째에는 전혀 다른 결론으로 이끌지도 모른다.
영상화 포인트
- 여섯 평 오피스텔의 관리인. 낮에는 입주민 민원을 받고, 밤에는 주식과 코인 차트를 보고, 가끔 중고 벤츠를 몰고 동호회 모임에 나간다.
- 403호에서 혼자 세상을 떠난 여자가 남긴 일기장 두 권. 한국 사회의 고독사가 미스터리의 출발점이 된다.
- 믿을 수 없는 화자. 작가는 다시 읽으면 결론이 뒤집힐 수 있다고 말한다. 반전이 있는 영화나 시리즈에 맞는 구조.